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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글

참된 믿음에는 비난이 따른다

by 쏘울프랜드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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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옷자락을 잡는 여인

한 조용한 분이 이 세상으로 오셨고, 그분은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그분을 예배해야 하며, 외형적 종교는 죽은 자의 뼈가 가득한 무덤 같다고 말씀하셨다(마 23:27)

 

그리고 그분은 요한복음 6장 53절과 마태복음 15장 19절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다.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것이니라." 아마도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말씀들 때문에 실망하거나 혼란스러웠을 것이고, 그래서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는 외형적 종교로 돌아가기를 원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최신 유행의 장식으로 꾸며진 교회를 원한다면...

멀리 가지 않아도 당신을 완전히 만족시켜 줄 교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멋지고 웅장한 교회를 원한다면 세상에는 그런 교회들이 넘친다. 필요 이상의 화려한 장식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만들어진 교회들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에도 불구하고 무덤에서 잠자는 남자들과 여자들을 하나도 깨우지 못한다. 화려한 종교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슬픈 죄를 씻어주지 못한다. '

 

뼈아픈 후회를 조금도 덜어주지 못하고, 마음속의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주지 못한다. 영혼을 깨끗게 하거나 영을 씻어주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종교라는 것이 화려한 모습을 연출해야 한다고 믿는다.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의 소박함은 예수님의 소박함에서 나온다. 

살인죄를 뺀 나머지 어떤 죄를 범해도 교회에서 당당하게 행세하는 교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교회들이 있다. 영적 당혹감을 전혀 느끼지 않고 얼마든지 다닐 수 있는 교회들이 있다. 

 

그런 교회들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달착지근하게 가르치고, 마치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기분 좋은 때 내는 소리 같은 낮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설교가 선포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매끄럽고 사랑스럽다. 

 

당신이 천국에 가기를 원치 않거나, 어린양을 따르고 싶지 않거나, 십자가 지기를 원치 않는다면 그런 교회들에 다녀도 전혀 문제 될 것 없다. 

 

그러나 명심하라! 참된 그리스도인은 비난의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당신은 구식 사람이군요, 어찌 당신 같은 사람이 있는지 참 신기합니다."라는 조롱의 말을 반드시 듣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정말 이상한 것은 바로 당신이다. 

 

현재 당신은 교회를 다니면서도 십자가도 모르고, 원수도 없고, 좁은 길도 모르고, 발에 가시도 없고, 마음으로 십자가도 못 느끼고, 고난도 없고, 위험에 처하지도 않고, 어떤 것도 잃어버리지 않는다. 

 

교회도 교인인 당신에게 "회심했습니까?"라고 묻지 않는다. 오늘날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의 요구가 너무 가혹하다고 느끼고 가시가 너무 날카롭다고 느낀다.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교회와 편하게 믿을 수 있는 종교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한다. 지극히 당연한 육체의 본성이다. 편안함을 선택해서 당신이 돌아가기를 원한다면 결국 무엇에게로 돌아가게 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 <조건없는 압도적인 사랑에서 발췌:A.W토저>

 

그리스도를 떠나는 것은 죄, 번뇌, 마음의 짐, 어둠, 무덤 그리고 심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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