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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글

마일즈 먼로의 "하나님의 가능성"

by 쏘울프랜드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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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구름 그리고 햇빛

2009년에 두란노에서 발간된 마일즈 먼로의  "하나님의 가능성"을 늦게 발견하고 이 책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크게 느꼈다.

 

보석 같은 책을 발견한 기쁨은 마치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돈과는 상관없는 영적인 부자로 아무것도 부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오랜 신앙 생활로 지쳐있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영적으로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글을 나눈다. 

 

밋밋한 인생 이야기의 배경에는 냉담한 사회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의 평범한 자리에서 잠재력 실현이라는 높은 차원으로 비상하지 못한다. 몇 해 전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단적으로 묘사한 짧은 비유를 들은 적이 있다.  누구나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 아무개" 의 일생

월요일 : 출생

화요일 : 세례 받음

수요일 : 결혼

목요일 : 병에 걸림

금요일 : 병이 악화됨

토요일 : 세상을 떠남
일요일 : 땅에 묻힘

 

사람들은 대게 세 부류 중 하나에 들어간다. 

일을 해내는 소수, 일하는 모습을 지켜만 보는 다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도 못하는 절대다수. 모든 사람은 상황의 창조자 이거나 아니면 피조물이다. 

 

모든 사람은 상황에 색을 입히거나 카멜레온처럼 상황의 색을 입는다. 달리 표현하면, 이들은 온도계와 같은 사람들로 상황에 전적으로 순응한다. 그들의 행동은 모두 외부에 의해 결정된다. 

 

반면에 온도조절 장치와 같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환경의 통제를 거부하고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 간다. 

 

저자는 우리에게 평범한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가라고 외친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과 사회의 유익을 위해 우리 안에 있는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내라고 말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길로 가면 남들이 따를 만큼 깊고도 올바른 족적을 남기게 될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다시는 평범한 수준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자기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도전하기로 결심한 사람은 옮겨야 할 피아노가 있을 때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건너야 할 대륙이 있을 때 한 걸음도 내딛지 않은 채 구석에 앉아 있지 않을 것이다. 건너야 할 대양이 있을 때 좁은 웅덩이에서 물장구나 치고 있지 않을 것이다. 

 

성공은 남들과의 비교에 따른 성공이 아니다. 

진정한 성공은 '최선을 다하는 것. 자기 능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바로 성공이다.' 마일즈 먼로는 이런 성공을 거둔 사람의 전형이다. 그는 삶을 극한까지 살고 있는 소수 중 한 명이다. 

 

재능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고 하나님이 왜 나에게는 그런 재능을 주시지 않았나 살짝 원망하는 마음도 든다. 하지만 에베소 2장 10절에 따르면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바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특별히 정하신 길로 가게 하셨다. 요한복음21장20-22절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요한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나 자신의 일에만 전념해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일을 부여하실 때마다 천국의 자원을 내 손에 맡기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마음이 지극히 편해진다. 하나님이 주신 일을 내 힘만으로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심이 된다. 

 

나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 사람일 뿐이다. 그래서 모든 일을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는 할 수 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이 일을 하나님의 은혜로 하리라. '제리 호너'(Jerry H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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