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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의 정신과 격언

탈무드에서 이야기하는 천국과 지옥

by 쏘울프랜드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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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

인간은 사후세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것에 대한 많은 관심과 주장들이 있다. 

 

성경의 가르침은 예수님을 영접하면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고 명백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이요 믿지 아니하면 지옥이라고 심플하게 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천국과 지옥을 다녀왔다는 간증들이 유행을 하고 있다. 아니 죽지도 않았는데 천국과 지옥을 다녀왔다고?? 그걸 어떻게 믿나요? 살아서 천국과 지옥을 수시로 드나들 수 있단 말인가요? 

 

탈무드에서 이야기하는 천국과 지옥이야기

어떤 사람이 아버지에게 살찐 닭을 잡아 드렸다.

 

"이런 닭을 어디서 구했느냐?" 하고 아버지가 묻자 그 아들은,

"아버지, 그런 건 마음 쓰지 마시고 많이 잡숫기나 하세요." 하고 말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잠자코 있었다. 

 

또 한 사람은 방앗간에서 밀가루를 빻고 있는데, 왕이 전국의 방앗간 주인에게 소집령을 내렸다. 그는 방앗간 일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맡기고 도성으로 갔다. 

 

여러분은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천국으로 가고 누가 지옥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탈무드가 주장하는 천국 갈 자격

방앗간을 하는 아들은 왕이 강제로 소집한 노동자들을 혹사시키며 좋은 음식도 주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 대신 자기가 왕의 소집에 응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천국에 갔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살찐 닭을 잡아 드린 아들은 아버지가 묻는 말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지옥에 갔다. 부모에게는 정성이 깃든 대접이 아니라면 오히려 일을 하시게 하는 편이 더 낫다.

 

탈무드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전하는 성격이 강한 책이다. 구원에 대해서는 기독교신앙과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깊은 통찰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천국과 지옥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나는 "천국과 지옥"을 다녀왔다는 간증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의 개인적인 체험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것을 일반화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삼층천을 체험했다는 사도바울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이 되어있지만 사도바울은 그것에 대해서 성경의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 땅에서 육신의 장막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생명이 있는 동안에는 육체에 거하다가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때를 맞이하게 된다. 그것이 죽음이다. 

 

천국은 예수님을 영접하면 가는 곳이다. 

사람들의 지식이 넘치고 넘친다. 그러나 복음은 심플하다. 전혀 복잡하지 않다. 오히려 복음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일부 신학자들의 자기 지식자랑에 불과하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나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기를 힘쓰고 있고 죄를 깨닫는 즉시 회개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충분하다. 

 

"천국과 지옥"을 이용해서 복음의 단순성을 무시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서 자기들의 주장을 덧입혀서 변질시키는 사례들이 너무나 많다.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복음의 사변주의화, 복음의 신비주의화는 지극히 위험하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간다는 말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이렇게 주장하기도 한다. 요즘세상에 무슨 그런 말을 하느냐고 그러면서 '내가복음' 을 주장한다. 

 

예수님만 믿어서는 천국가기 어렵다는 둥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게 신비주의자들의 주장이다. 깊은 기도생활과 영적체험을 해야 진정한 구원을 받는다면서 OO영성훈련원 등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모은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천국에 갈 사람이 극히 드물다. 구원론의 변질은 기독교 역사상 있어왔고 반복되고 있는 듯하다. 구원은 하나님과 본인과의 일대일의 관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철학과 지식, 그리고 신비체험을 구원의 조건으로 주시지 않으셨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1-12)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의 첫 메시지

마태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광야의 시험을 마치시고 그분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처음으로 전하신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4:17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게 순리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경이 주어진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 그리고 예배와 찬양, 그리고 잘못된 삶을 회개함으로 바로잡는 삶의 반복, 점점 깊어져가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점점 더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 신자의 삶이다. 

 

나의 구원이 염려가 되신다면 로마서를 많이 읽어보세요.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1-39)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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