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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성경 이야기43

유대인들의 기이한 풍습 - 3 유대인들의 기이한 풍습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권에 속해있는 나라나 민족의 행동은 그들의 사고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이해가 가능하다. 계속 이어서 나오는 이야기들도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경 속에 나타나는 유대인들의 행동을 수긍하게 된다.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임자라고? 마태복음 13장에는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비유가 나온다. 이 비유에서 두 가지 점들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태복음 13:44) 첫째는 '보화를 발견했으면 밭의 주인에게 그것을 알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둘째는 '예수님은 왜 그런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나님의 나라에 비유했을까?.. 2023. 6. 6.
유대인의 기이한 풍습 - 2 유대인들의 기이한 풍습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유대인들에게 눈물은 매우 성스럽게 여겨졌다. 그래서 그들은 따로 눈물을 담아두는 용기를 집안에 비치하였다. 눈물을 성스럽게 여기던 유대인들 위 사진의 눈물병은 식구마다 따로 하나씩 지니고 있었다. 집안이 부유한 경우에는 얇은 유리로 만들어진 병을 사용하였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토기로 만든 병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양쪽 모두 모양은 동일하였다. 바닥은 평평하고 몸통은 호리호리하며, 입구는 깔대기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눈물병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그들의 가슴에이는 고통과 사별의 슬픔이 담겨 있었다.(시56:8)어느 사람이 죽으면 소유하던 눈물병 역시 그와 더불어 장사되었다.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 2023. 6. 5.
유대인의 기이한 풍습들-1 성경을 읽다 보면 그 당시 유대인들의 풍습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있는데 그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면 성경 말씀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어느 나라던 그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역사와 배경지식을 알아야 하죠. 성경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끝자리에 앉아라 유대인들은 손님을 접대하는 다락방에 손님의 신분에 따라서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문 옆자리에는 제일 낮은 자리가 마련되고 , 문 맞은편의 자리에는 앉아도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높은 자리가 마련된다. "청함을 받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앉으라 하리니 그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 2023. 6. 2.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도전, 바벨탑은 어디에 있었을까? 인간의 기술 문명은 지금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주항공, 의학, 생체과학, 컴퓨터 등 그 가운데 가장 인간을 두렵게 하는 기술의 발전이 있다. 인공지능(AI)의 발달은 이제 인간을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개발하고 있는 '뉴럴링크' 시스템은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까지 거의 완성단계라고 한다. 물론 인간을 위해서 연구개발하는 기술들이지만 왠지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공상화학영화처럼 AI가 인간을 지배하고 사이보그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것 같은... 그전에 주님이 오시기를 기도한다. 인간의 교만함의 대명사로 성경에 기록된 '바벨탑' 대 홍수 이후에 사람들은 동방으로 이동하다 '시날평지' 에 이르러 자리를 잡았다. .. 2023. 5. 28.